포슬포슬 부드럽게♪ 오카라와 찹쌀가루 한입 팬케이크 🥞
오카라는 포슬포슬한 식감이 있어요. 찹쌀가루의 전분과 섞어 반죽을 만들고, 맛의 균형을 위해 설탕을 조금 넣은 뒤, 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구우면 고소한 향이 피어오릅니다. 그러면 입안에서 살살 녹는, 은은하게 달콤한 작은 폭신폭신 지짐이가 완성됩니다 😍 아주 심플하고 금방 만들 수 있는 간식이라, ‘부산물’을 보물로 바꿔 줍니다. 우리 아이가 무척 좋아해서 레시피를 기록해 둡니다. 괜찮으시다면 다음에 집에서 두유를 만들 때, 오카라를 조금 남겨 두었다가 꼭 한 번 만들어 보세요 😊. ⚠️오카라와 찹쌀가루의 비율은 대략 2:1(찹쌀가루가 오카라보다 몇 g 적게)입니다. 이렇게 하면 반죽을 만들기가 아주 쉬워집니다. 두유를 짤 때 너무 세게 짜면 오카라가 다소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물이나 두유를 조금 더해 주세요. (시판 오카라는 이 간식에는 그다지 추천하지 않습니다. 너무 건조하고, 날것 같은 느낌이 나는 경우도 있어요.) ⚠️설탕의 양은 ‘오카라+찹쌀가루’ 총량의 1/10 정도가 기준입니다. (설탕을 너무 줄이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1/10 정도면 은은한 단맛이 나고, 그보다 적으면 맛이 별로 살아나지 않습니다. 단맛을 좋아하시면 조금 늘려도 괜찮아요.) 분량 비율은 전부 적어 두었습니다. 필요에 따라 쉽게 늘리거나 줄일 수 있습니다. 조금만 만들어 그때그때 바로 먹는 것을 가장 추천합니다 😊!
재료
단계
1. 오카라 150g에 상백당 22g을 넣고 젓가락으로 잘 섞습니다. 오카라에 있는 수분을 이용해 먼저 설탕을 녹여 주세요.
2. 다음으로 찹쌀가루 70g을 넣고 다시 젓가락으로 잘 섞어, 사진처럼 전체가 고루 섞이도록 합니다.
3. 2단계까지 마친 뒤 손으로 반죽하여 매끈한 반죽을 만듭니다(사진 참고). 반죽 총량은 약 240g 정도가 되므로, 이것을 같은 크기로 6등분(한 개 약 40g)합니다. 작은 반죽을 두 손바닥으로 굴려 사진과 같이 작은 공 모양으로 만들어 주세요. (⚠️오카라의 수분 양은 만드는 방법이나 집집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너무 건조하면 물이나 두유를 몇 g 정도 더해 주세요. 반대로 수분이 너무 많으면 찹쌀가루를 몇 g 더합니다. 기본 비율은 오카라:찹쌀가루 ≒ 2:1입니다. 실제 상태에 맞춰 조금씩 조절하면서 ‘한덩이로 잘 뭉쳐지는 반죽이면 OK’라는 느낌으로 맞추면 됩니다.)
4. 프라이팬을 중불로 달군 뒤, 큰술 1 정도의 기름을 두르고 골고루 펴 줍니다(땅콩기름을 사용하면 구웠을 때 특히 향이 좋습니다). 6개의 반죽 볼을 손바닥으로 살짝 눌러 작은 동그란 편 모양으로 만든 뒤 팬에 가지런히 올립니다.
5. 약한 중불에서 앞뒤로 노릇한 갈색이 돌 때까지 구워 줍니다.
6. 앞뒤로 노릇하게 색이 나면, 프라이팬에 물 큰술 1을 넣습니다(지짐이 위가 아니라 프라이팬 바닥 쪽에 부어 주세요). 바로 ⚠️뚜껑을 덮고 불을 약하게 줄인 뒤, 나오는 김을 이용해 지짐이의 가장자리까지 속까지 익도록 합니다. 중간에 한 번 뒤집어 가며 1~2분 정도 앞뒤를 함께 찌듯이 구워 주세요.
7. 뚜껑을 열고 약한 불을 유지한 채 앞뒤의 남은 수분이 날아갈 때까지 구워 줍니다(중간에 한 번 뒤집습니다). 수분이 날아가면 팬에서 꺼내 주세요. 👌
8. 조금 식힌 뒤 드셔 보세요😋. 부드럽고 향이 좋으며, 입안에서 포슬포슬 녹아내리는 은은히 달콤한 간식입니다. 정말 맛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