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진 고기가 들어간 바삭바삭 갈레트
프라이팬에서 갈레트를 꺼내 잘라 보면 겹겹이 포개진 층이 또렷이 드러나고, 동시에 견딜 수 없을 만큼 매혹적인 향기가 퍼져 나갑니다. 어머니가 자주 만들어 주시던 고기 갈레트가 자연스레 떠오르는 한 접시예요. 이번에는 고향 집 리모델링이 끝나면,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요리를 마음껏 해 드릴 생각입니다. 물론, 2층에서 벌어지는 일에 대해서는 어머니께 일절 아무 말도 않을 작정이지만요. 전 세계를 날아다니는 작은 모기는 도대체 몇 번이나 벽에 머리를 부딪히게 될까요. 붕 하고 울리는 날갯소리, 날카로운 비명, 훌쩍이는 울음소리가 이따금 들려옵니다……
재료
단계
밀가루에 미지근한 물을 넣고 반죽해 하나로 뭉친 반죽을 만든 뒤, 약 30분 정도 휴지시킨다.
다진 돼지고기에 간장, 소금, 다진 파, 다진 생강, 오향분, 참기름, 간 후추, 샤오싱주, 그리고 다진 파를 조금 더 넣고 잘 섞어 밑간을 한다.
고기 반죽은 항상 한 방향으로만 저어 주고, 너무 힘을 주지 않도록 한다. 너무 치대면 살이 지나치게 치밀해져 고무 같은 식감이 되기 때문이다.
휴지시킨 반죽을 둥글게 밀어 원형 반죽을 만든다.
칼이나 주걱을 이용해 반죽 표면에 고기 반죽을 고르게 펴 바른다.
사진과 같이 반죽을 8등분한 부채꼴 모양이 되도록 칼집을 넣는데, 가운데까지 완전히 자르지 말고 중심 부분은 서로 이어지게 남겨 둔다.
한 조각의 부채꼴 부분부터 시작해, 반죽의 조각을 하나씩 차례대로 안쪽으로 접어 넣는다.
사진과 같이 또 한 조각을 안쪽으로 접어 넣는다.
같은 방법으로 한 조각 더 안쪽으로 접어 넣는다.
마찬가지로 또 한 조각을 안쪽으로 접어 넣는다.
마찬가지로 또 한 조각을 안쪽으로 접어 넣는다.
마찬가지로 또 한 조각을 안쪽으로 접어 넣는다.
마지막 한 조각도 사진과 같이 안쪽으로 접어 넣는다.
전체를 둥근 보자기 모양으로 정리한 뒤, 다시 3~5분 정도 더 휴지시킨다.
휴지시킨 반죽 싸개를 살살 밀어 넓혀 얇은 원형 갈레트로 만든다.
얇게 기름을 두른 달군 프라이팬에 갈레트를 올린다.
뚜껑을 덮고 약불에서 3~5분간 굽는다.
갈레트를 뒤집어 다시 뚜껑을 덮고 2~4분 정도 더 구운 뒤, 다 익으면 프라이팬에서 꺼낸다.